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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총각네 야채가게 이영석사장 강연회 [06. 06. 01]
총각네 야채가게는 얼마전 베스트셀러가 된 책.

그 주인공 이영석 사장은 한번 만나보고 싶은 사람이었는데 마침 다음세대재단 토크쇼의 인물이라고
해 갔다.(4월28일 명동 YWCA회관)

역시나 마케팅의 천재답게 좌중을 휘어잡는 언변가였다. 얼굴도 호남형이었고...ㅎㅎ

게다가 과일을 푸짐하게 가져와 청중들에게 척척 즉석에서 베어

나눠주는데 어찌나 능숙한지...역시 프로 과일가게 주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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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에서 사회자가 이야기한 것.

전회는 만화가 강풀이 나왔다고 한다. 그의 말

---삶이란 뭘까. 어려서 꿈은 만화가가 되는 것이었다. 그런데 되고 보니 만화를 통해 남을 즐겁게 한
다는게 정확한 표현이었다.

자신은 스스로 만화에 재능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기획력으로 그 갭을 메우고 장애를 돌파한다.

명언.누군가 이제 막 꾸기 시작한 꿈이 또다른 누군가에게 희망이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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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석 사장이야기로 돌아와서...

그가 토크쇼에서 말한 것을 정리한다.



1)직업에 대한 선입관을 버려라=아름다운 직업을 꿈꾸기 전에 그것을 즐길 수 있는 준비를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자신의 주관이 뚜렷해야 한다. 남들이 안한다고 할 때 혼자서라도 밀어붙일 용기를 가져
야 한다. 용감한 자가 미인을 얻듯, 자신의 주관을 가진 사람만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직업을 가
질 수 있다.

'나는 안돼'란 부정적 생각을 버려라.

2)남들과 다르게 하라=선택했으면 자신이 먼저 즐겨라. 자신이 즐기지 않은 것은 남에게도 표가 나게
돼있다. 상품을 판다는 것은 상품의 용도는 물론이고 즐거움을 파는 행위이다. 지금 우리 사회는 어느
분야든 과포화상태다. 여기서 내가 주인이 안돼 끌려가듯 일하면 절대로 튀지 못한다.

3)주인보다 더 열심히 일하는 머슴이 되라=비전은 남이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만드는 것이다.
주인보다 더 열심히 일하는 머슴이 진짜 주인이 될 수 있다. 나는 야채가게를 하면서도 전문직을 만들
겠다는 야심으로 시작했다. 지금도 세계 각국에서 개발되는 신제품 과일에 대해 연구하고 보관온도와
맛있게 먹는 법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한다. 왜? 내가 선택한 직업이니까. 간단하다.

나는 끊임없이 노력하고 공부하고 하루 12시간씩 미친 듯이 일한다. 남이 알아주길 바라서 하는 일이
아니다. 노력하지 않으면 도태하기 때문이다. 나는 옛날 오징어 행상을 할 때부터 보상심리를 갖지 않
았다. 그런 기대심리를 가지면 아무 것도 얻을 수 없다.



Q=사업하는 성격은 타고난다고들 말한다. 그런가.

A=아니다. 철저히 만들어진다. 나는 기본적으로 내성적 사람이다. 하지만 여기서 보라. 얼마나 너스레
를 잘 떠는가. 무슨 일을 하든 그 일에 맞춰 자신의 성격을 철저히 변화시켜야 한다. 그래야만 생존한
다.

Q=당신은 스트레스를 어떻게 푸는가.

A=주말엔 패러글라이딩도 하고,자동차만한 력서리한 모터사이클도 타는 등 레저를 즐긴다. 일을 즐길
줄 아는 사람은 인생도 즐기는 법이다.

잔 물결로 힘들 때는 쉰다. 나는 샤워를 좋아한다. 옛날 오징어를 팔다가 안팔리면 트럭 밑그늘에서
늘어지게 낮잠을 자곤 햇다. 왜냐하면 내 맘속에 짜증이 있으면 그것이 손님에게 옮겨지기 때문이다.
그럴 땐 쉬는게 낫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오너는 외로운 법이다. 그같은 근원적 고통과 고독을 감당하지 못하는 자는 오너가
될 수 없다.

Q=리더의 역할이란 스스로 무엇이라 생각하나?

A=솔선수범하는 것이다. 난 내가 먼저 손님에게 즐거움을 전달하려 하지,종업원에게 무조건 구호를 외
치게 하지는 않는다. 직원들이 신나게 일하게 하는 나 나름의 방법은 그들의 관심사에 먼저 귀를 기울
여주는 것이다. 그들의 말을 경청하는데서 리더십이 나오는 것이지,결코 내 철학을 먼저 설파하는데서
실천이 나오는 것은 아니다.

Q=당신이 가장 역경이라고 생각한 때는 언제였는가.

A=매일매일이다. 그중에서도 사람관리하는게 제일 힘들다. 한 목적으로,한 목적지를 향해 여러 사람이
나만큼 일하게 하는 것은 참 힘든 일이다.



&말말말....유머

나는 학창시절 공부를 참 못했다. 엄마한테 많이 맞았는데 그 때 하는 말이 있었다.

"엄마 고루고루 여기저기 때려주세요. 매맞은 데를 또 때리면 반항하지만,고루고루 온몸을 때리면 반성
한단 말이에요."ㅎㅎ

-세계일보 김성회 기자-
보도매체 :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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